[춘천/닭갈비] 설악막국수 춘천닭갈비 본점

 

여름 스포츠를 건너뛰고 지나가고싶지 않아서 웨이크보드를 타러 다녀온 김에

물놀이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방문한 설악막국수 춘천닭갈비.

 

본점 말고도 분점이 있으니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대기하지 않고 먹고싶다면 분점으로!

 

 

주차 안내를 해주시는 할아버지가 계신다? = 맛집 가능성 높아짐

 

 

주차할 자리는 가게 양 옆으로 여유로운 편이다.

 

 

밖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기를 할 줄은 몰랐는데 조금 기다렸음.

 

 

메뉴

숯불닭갈비 (1인분) ------------------------- 13,000 250g (떡사리 제외)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비빔 막국수 ------------------------------- 8,000 물 막국수 (잣 육수) ------------------------- 8,000 후식 막국수 (비빔) ------------------------- 4,000

메밀전병 ------------------------------ 8,000 메밀김치만두 -------------------------- 8,000 메밀꿩만두 ---------------------------- 8,000 된장찌개 (닭갈비 주문 시) ---------------- 2,000 공기밥 -------------------------------- 1,000 떡 사리 -------------------------------- 2,000 겨울 한정 떡 만두국 --------------------- 8,000

 

평균정도의 양을 먹는 사람들이라면 닭갈비 2인분과 후식 막국수 2인분을 시키는 것 같고,

나 오늘 닭갈비가 좀 먹고싶었다 하면 3인분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

 

메밀 전병과 만두들은 재료가 금방 소진되는 모양으로 재빠르게 주문한 사람이 임자더라.

 

 

기본으로 제공되는 찬.

평범하게 쌈과 열무김치, 무생채 등등이 제공된다.

 

 

닭갈비 2인분.

많은 느낌은 아니지만, 후식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충분하다.

 

 

닭갈비가 거의 다 익으면,

 

 

직원분이 판을 하나 더 밑에 끼워주셔서 적당한 열기를 유지하며 먹을 수 있다.

 

 

뒤늦게 도착한 후식 막국수.

 

 

양념된 고기와 비빔 막국수가 맛이 없을리가 없다.

 

여튼 이번에 방문했을 땐 주문이 누락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너무 늦게 나와서 답답하긴 했다.

우리 다음 차례로 도착하고 주문한 사람들 음식부터 나오니 당황스러웠음..

그래도 다음에도 근처를 지나가며 닭갈비가 당긴다면 재방문의사 200%. 다음엔 메밀전병도 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