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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용 Daily record/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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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제주] 크리스마스 포함 <파르나스 호텔 제주> 4박 5일 연박 후기 마음 잘 맞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은 얼마나 편한지. 남자친구와 함께 한 달에 한 번 인당 25만 원씩 여행 적금을 넣고 있는데 이게 꽤나 쏠쏠하다. 갑자기 큰돈이 들어가는데도 계획된 돈 아래에서 사용하니 다툼조차 없다. 내가 엄마와 여행을 가는 바람에 23년도의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지 못해 400 이상의 여유자금이 생긴 상태에서 이번 겨울 휴가는 국내의 좋은 호텔에서 보내자고 약속했었고, 우연하게 나의 대한항공 마일리지 10,000점이 24년도 말에 사라진다고 협박을 하길래 제주에 다녀오기로 결정. (대한항공의 경우 성수기 제외 10,000점 + 36,600원으로 제주 왕복 가능) 알아보니 제주엔 좋은 호텔이나 개성 있는 펜션들이 많은데, 기존 하얏트 호텔에서 증축/리모델링 되어 새롭게 오픈했고 유명한 ..
[여행계획] 나고야 여행 총 정리 제일 먼저 한 일은 1. 휴가확보 2. 항공편 결제 ✈️ 항공편 이번엔 제주항공 [서울-나고야] 수요일 출발 14:40 - 16:35 | 일요일 귀국 17:25 - 19:40 인 티켓을 인당 245,300원에 결제했다. 종종 일본 여행 비행기표는 저렴한 가격을 위해 수하물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일본에 가면 생필품을 많이 사오는 편이라 기내 10kg, 수하물 17kg이 포함된 것으로 신청했다. 일본 항공기는 잘 구하면 15만원 안쪽으로 구할 수 있는 것 같고, 요즘은 워낙 수요가 많아서 25만원 안쪽이면 잘 구한 편인 것 같다. 🎁 와이파이 로깨비 eSIM 데이터 2GB 5일 인당 12,900원 로밍도깨비 | 데이터가 필요한 순간 e편한 여행/출장을 위한 국내 최초 eSIM 데이터 스토어 www.roke..
[구의/재즈바] 구의역 디도 재즈 라운지 Dido Jazz lounge 생겼을 당시 방문했다가 별로였던 라이브와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실망해 한동안 방문하지 않았던 재즈바, 디도 재즈 라운지. 사실 음악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없고, 전문적으로 배운 것도 아니며, 그냥 유튜브 채널 몇 개를 지속적으로 구독할 뿐이고, 자주 듣는 재즈 리스트가 있는 정도와 좋아하는 클래식 연주자가 몇 있다고 소개할 정도일 뿐인 나의 음악적 소견은 타인에게 그다지 고려할 대상은 아닐 듯. 위치는 구의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지하에 위치해 있다. 자리에 앉으면 좌석에 1일권 티켓이 놓여있다. 맞다. 이전에도 예약문화는 있었으나 캐치테이블이 예약 판을 키워버린 요즘, 이곳마저도 예약이 쉽지 않게 되어버렸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여기에 돈을 가져다 바친다고? 흠터레스팅. 식사를 하면서 재즈를 ..
[영화/시사회] 23.01.11 용산 CGV 유령 무대인사 시사회 후기 유령 / Phantom / 2023 개봉 2023.01.18. 감독 이혜영 등급 15세 관람가 주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 김동희 장르 액션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33분 배급 CJ ENM “유령에게 고함. 작전을 시작한다” 1933년, 일제강점기 경성. 항일조직 ‘흑색단’의 스파이인 ‘유령’이 비밀리에 활약하고 있다. 새로 부임한 경호대장 카이토는 ‘흑색단’의 총독 암살 시도를 막기 위해 조선총독부 내의 ‘유령’을 잡으려는 덫을 친다. 영문도 모른 채, ‘유령’으로 의심받고 벼랑 끝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 쥰지, 암호문 기록 담당 차경, 정무총감 비서 유리코, 암호 해독 담당 천계장, 통신과 직원 백호.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뿐. 기필코 살아..
[료칸/부산] 한국에서도 료칸을 즐기자! 호시카게 료칸 동부산 호텔 2022년 10월 오픈해 신생 숙소나 다름없는 호시카게 료칸 동부산점에 다녀왔습니다. 외관은 주변 경관과 다르게 눈에 확 띄는 일본식 건물입니다. 외관에 작게 조성된 정원은 큰 나무들을 제외하고는 관리를 위해서인지 인조품이더군요. 그래도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자차 없이는 방문이 힘든 위치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네이버 지도 호시카게료칸 동부산 map.naver.com 주차장에서 보이는 사진 스팟. 입구처럼 보이지만 입구는 이 곳이 아닙니다. 체크인을 위해 입구쪽으로 이동하면 외부에는 이유를 모르겠으나 포니가 두 마리 있습니다. 호텔 입구 앞에 체험용의 인력거가 두 대 있는데, 나중에는 이 친구들이 끌어줄지도 모르겠네요. 엄청나게 순하고 얌전합니다..